속초해경안전서는 지난 6일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속초동방 18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 A호(선장 김모씨, 59세, 79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이 선박에 탄 선원 모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해경 경비정 3척, 헬기 1척을 출동시켜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해군 군함과 함께 인명구조 활동을 벌였다.
 
이날 사고발생 선박 A호 선장 등 12명 전원은 해군군함에 탑승하고 해군군함과 해경 경비정은 화재진압했다.
 
한편, 속초해경안전관계자는 승선원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화재가 선수에서 난 것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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