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2명 건강상태 양호, 인명피해없어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지난 27일 조업 중 침수로 전복된 선박과 선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전복된 A호(선장 박모씨, 54세, 선장, 선원1명 총2명)는 27일 09:20경 초도항을 출항해 마차진 인근에서 조업 중 선체에 파공 발생으로 침수되자 인근에서 조업중인 어선에 구조를 요청하여 승선원 2명 모두 구조됐다.

그러나 선체는 09:55경 완전히 침수돼 전복되었다. 이에 속초해경은 57분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출동시켜 구조된 승선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전복된 어선에 예인색을 연결해 인양한 선박을 육상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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