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비안전교육원, 전남소방본부 119수상구조대원 훈련지원

 
“어푸어푸... 살려주세요~ 어푸어푸...” 수영장에서 물에 빠진 사람들의 요청에 수상구조대원들은 구명튜브를 들고 물속으로 뛰어든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치안감 이주성)은 4월 22~24일, 5월 13~15일, 5월 20~22일 3회에 걸쳐 전남소방본부 119수상구조대 특별수상구조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119수상구조대원 112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시 인명구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익수ㆍ조난ㆍ실종 대비 수난구조훈련, 잠수 수중수색기법, 수상모터보트 조종술 등에 대한 교육 훈련을 받는다.

한편, 전남소방본부장(소방감 박청웅)은 24일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 방문, 훈련 중인 119수상구조 대원들을 격려했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관계자는 “비록 해경과 소방은 다른 기관이지만『국민안전』에 관한 한 두 기관은 한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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