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총 임원 간담회에서 주요 현안사항 논의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회장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이하 한수총)는 내년 1월 6일 열릴 예정인 2015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에서 2030 해양수산 미래비전을 공동으로 발표하며 새해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수총은 지난 22일 수협 10층 회의실에서 임원 간담회를 열고 신년인사회 개최안을 비롯해 사무국 운영안 등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한수총, 해양수산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신년인사회에는 해양수산관련 정관계인사, 수협중앙회 임원, 전국 수협회원조합장 등 해양수산인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에는 해양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30 해양수산 미래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수총은 올해 수산산업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수산관련 전후방 연관 산업단체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수총은 2014년 전국 수산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를 시작으로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해양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수산산업포럼을 올해 처음으로 열며 수산산업의 진로와 가치창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산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적 고민을 이어나갔다.
 
  이밖에도 수산산업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는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과 수산산업의 미래 산업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정부 등에 건의했다.

  한수총 관계자는 “내년에도 수산업 발전과 관련 산업의 유기적인 연계 체제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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