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녀들의 삶’, ‘갯벌의 친구들’ 최우수상 수상 -
바다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했으며, 사진, 수기, 그림 분야 총 3,2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공단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9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상, 한국경제신문 사장상 등의 상장과 함께 총 3,800여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중 해양환경 사진 공모전에는 이성길씨가 출품한 ‘해녀들의 삶’이 최우수상(대학·일반부)을 수상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양생물 그림 공모전은 ‘갯벌의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출품한 유은수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각각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포함한 수상작들은 향후 작품집 및 액자로 제작되어 부산역, 국립해양박물관 등 전국 주요지역에 전시해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곽인섭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우리나라 바다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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