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오는 11월 25일까지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IRA는 전국 연안에 바다목장, 바다숲, 어린 물고기 방류 등의 사업을 수행하여 우리나라의 수산자원을 증대시키는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조성·관리 전문기관이다.
  이번  FIRA의 안내판 디자인 공모전은 FIRA가 운영하는 바다목장, 바다숲 등의 사업 현장은 전국에 걸쳐 100여 곳을 헤아리고 있으나 각 사업 현장 마다 각각의 사업 설명 안내판을 사용하고 있어 국민들에게 효과적인 사업 홍보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FIRA는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사업현장의 단일 안내판 공모전을 개최, 국민과 함께 디자인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당선작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총 10명을 시상 할 계획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FIRA 이사장상과 더불어 상금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장려상(4명)의 수상자에게도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즉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어서 전국 바다에서 자신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공모전은 11월 25일까지 접수되며, 시상은 11월 말에 발표 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IRA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051-740-2514(또는 25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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