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리나산업협회는 지난 14일 총회를 열고 해양 산업 전문업체 코마린 정종택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정종택 회장은 현재 (주)카네비컴, (주)코마린, 대표이사를 겸임하며 강원 속초, 경남 고성 당항포, 인천 송도, 전남 목포 대불공단에서 수상레저사업, 요트면허시험장, 조선블럭제조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정종택 회장은 “마리나 인프라 구축을 확대헤 다양한 수상, 해양 레포츠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체계적인 산업기반과 시장기반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해양수산부 마리나산업 육성대책에 따라 2020년까지 요트, 보트를 2만 8천대를 확보하여 관련 부가가치 1조 5천억 달성을 목표로 마리나 항만을 46개로 확대 조성하고 건설, 제조, 관광,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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