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관리공단· 인천항만공사 등 해양대 출신 입성
산하기관 판도 달라질 듯

O…선박안전관리공단,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등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및 단체의 CEO가 새로 선출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대 출신이 관피아, 해피아 자리에 입성하고 있어 이들 움직임이 주목되기도.
 

최근 취임한 선박안전관리공단 목익수 이사장과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은 공교롭게도 둘 다 해양대와  현대상선 출신.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산하 빅6 기관으로 불릴 수 있는 부산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 선박안전관리공단  CEO에 3명의 해양대 출신이 포진.

여기에다 12월 초 선거를 통해 뽑게 될 한국선급 회장 자리와 이번 주 재공모를 하게 될 한국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도 누가 될지 몰라 일각에선 “해양대 전성시대가 오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한편 한국선급은 새 회장을 뽑기 위해 오는 4일 이사회를 개최, 임원추천 위원 선출과 회장 선거 일정 등을 확정할 계획이며 오는 12월 초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회장 공모에 이은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응모할 지도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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