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업 발전 위해 양기관 협력 강화키로

 
수협중앙회(회장 이종구)가 말레이시아 자립 협동조합에 상호금융 노하우를 전수하고, 양 기관 간 금융사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을 방한한 말레이시아 자립 협동조합 대표단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수협 본사를 방문해 이종구 수협중앙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종구 회장은 “상호금융은 조합원들간 원활한 자금 융통을 꾀하는 호혜금융”이라며 “이러한 상호금융이 말레이시아 자립 협동조합에 잘 녹아든다면 말레이시아 자립 협동조합원들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자립 협동조합은 교육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자금 융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6만여명의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금융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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