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

후베이성 수산국은 지난 21일 후베이성의 3분기(올해 9월)까지의 수산업 생산 상황은 안정적이라 발표했다.

지난 9월까지 후베이성지역의 수산물 총량은 336만2000톤으로 역대 최대생산량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25만4000톤이 증가한것으로 8.2% 성장한 수치이다.

양식면적의 경우 1020만묘(중국식 토지단위, 1묘=666.7㎡)로 전년과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수산 종묘 생산의 경우 3분기까지 960억마리를 기록해 전년동기에 비해 6.7% 증가했고, 치어는 105만3000톤을 출하해 전년동기에 비해 6.4% 성장했다.

수산가공업 부분에서는 수산물 가공 135만톤을 기록, 원료 가공 117만톤을 달성, 가공제품 54만톤을 생산했고 이중 지난 9월까지 2만1300톤을 수출해 전년동기에 비해 26.8% 늘었다. 총 수출액은 71.3% 증가한 288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후베이성의 수산물 종합 평균 가격은 kg당 2315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64% 올랐다. <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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