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우리 수산물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세요!”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은 도심속 바다축제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서 열린다.

25일 개막식이 열리는 행사 당일에는 동작문화원의 사물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특설무대에서는 음악회와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진다.

고급경매장에서는 모의경매가 열리며 꽃게, 오징어 등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가져 갈 수 있고, 활어 맨손잡기를 통해서도 잡은 수산물은 집으로 가져 갈 수도 있다.
    
이밖에도 수산물OX퀴즈, 손으로 수산물 맞추기 등 깜작 이벤트와 다양한 수산물을 시식할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시장 곳곳에서 수시로 열리며 제철 수산물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또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에서는 어업인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축제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어업인 복지기금 성금 모금에 나선다.

수협은 이같은 대대적인 수산물 축제를 통해 최근 경기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유통종사자 생산 어업인들을 보호하고 수산물 유통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수협노량진수산(주), 동작구청, 동작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있다. <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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