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일 울진군청을 방문해 울진의 인재양성을 위한 울진사랑 장학기금 7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28일 서울 소재 경기 고등학교 교정에서 개최된 2014 재경 울진군민회 정기총회 및 제33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판매한 울진 수산물 판매대금 전액을 울진사랑 장학기금으로 내 놓은 것이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난 출향인들에게 고향의 맛을 전해주고 인재양성을 위한 재경울진학사관 건립과 300억 장학자금 조성을 촉진시켰다.

이날 행사는 죽변수협 직원 16명 외에 경기도 용인시 소재 수지지점 7명 성남시 미금역 지점 7명 총 30명의 직원이 동원되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죽변수협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외에도 지난해에도 1000만원을 이미 기부한 사실이있으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되면 꾸준히 인재양성을 위해 힘쓸것"이라 언급했다. <정태희 기자>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