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안전의 날’ 결과 보고회를 통한 내실화 추진

 
부산어업정보통신국(국장 황상도)은 지난 5일 부산관내 해양·수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상반기 어선안전의 날 행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산시청, 해경, 항만청, 기상청, 동해어업관리단,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해양안전과 관련한 관계자가 참석하여 어선사고예방 및 어업인안전의식 제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금년 상반기 부산관내 해양수산 유관기관이 참여한 ‘어선안전의 날’ 행사 결과 보고회를 통해 현재까지 진행되었던 문제점 도출과 하반기 실시될 행사의 내실화에 관한 각 기관별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참석기관 관계자들은 “수협 주관의 어선안전의 날 행사가 어업인과 수산관련 기관과의 중요한 대화채널인 동시에 어업인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매 행사시 건의되는 다양한 어업인 의견을 각 기관에서도 적극 수렴하고 신속한 답변과 조치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도 행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통신국에서는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해양수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구축과 향후 어선안전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개선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결과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황상도 부산어업정보통신국장은 “매월 진행되는 행사에 부산관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어업인의 호응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행사가 진행되어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을 위해 해양·수산 관계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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