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는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 오천항 내 수중 장애물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오천항 내 수중장애물 제거공사는 올해 초 수중 장애물로 인해 발생한 안전사고의 재발방지 조치로서, 어업인들로 부터 제기된 민원해소 차원에서 진행됐다.

협회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협회소속 잠수요원이 직접 수중조사를 실시했으며, 설계 및 시공을 조기에 완료했다.

한편 협회는 2011년 이후 매년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어항 시설물 유지보수사업’을 위탁받아 수행 중이며 올해 36개 어항, 78개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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