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내수면자율관공동체 최재인위원장은 충남 예산군 대흥면 토박이로서 부모님으로 물려받은 낚시업과 어업에 몸담지도 어느덧 20년을 넘겼다.

 최위원장은 현재 예당내수면자율관공동체 위원장뿐만 아니라 예당내수면어업계 계장으로서의 활동도 하면서 예산군 어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차게 뛰고 있다.

 최위원장은 "충청남도 내수면어업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충청남도내수면어업인협의회를 최근 당진, 서천 등의 어업인과 함께 결성했다"면서 "임원진 구성과 정관 설립 작업은 이미 완료됐고, (주)사단법인 충청남도내수면어업인협의회 등록을 현재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설립 배경에 대해 최 위원장은 "내수면어업인협회는 양식업자를 제외한 순수 체포어업자들로 구성된 단체"라면서 "정부 지원이 양식업자들에게 많이 지원되고 있는 현실에서 전통 어업을 고수하고 있는 어업인에게는 지원이 실로 미흡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대통령이 시책 사업으로 1차 산업인 어업과 레저 산업을 융복합해 6차 산업인 체험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 산업에 뛰어들 기회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구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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