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4일 오후 4시부터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항 일대에서 수협중앙회(주문진어업정보통신국)와 양양군 해양수산과, 선박안전기술공단 관계자 등을 비롯해 양양지역 어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어선 안전의 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조업 및 인명 사고 줄이기, 구명조끼 생활화" 가두 홍보, 출입항 및 정박 어선에 대한 안전 조업 및 인명 사고 예방 교육, 관계 기관 합동 어선 안전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속초해경은 수협, 양양군 등 해양 수산 관계자와 지역 어업인들 간 소통을 위한 현장 대화의 장을 마련해 어업인들의 애로 사항에 대해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어업인들의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안전 조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어업인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범국민 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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