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어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당부

해경 지방청이 최근 관내 발생하고 있는 어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직접 어촌계를 돌며 간담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가 지난 15일 오전에 포항시 구룡포읍 소재 두원 어촌계를 방문, 관내 어민 25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구자영 포항해경서장과 과장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어선 사고와 관련해 직접 어민들로부터 애로 사항을 듣고, 해양 사고 예방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1인 조업 자제 및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자영 포항해경서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어선 전복 사고 현장을 둘러본 후 구룡포파출소장에게 어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어선 사고 방지 대책 방안, 안전 운항, 기상 특보가 해제된 후 무리한 조업 자제, 사고 발생 시 국번 없이 122 신고하기 등과 관련해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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