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 24명 자격증 취득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한국해양구조협회에서 실시한 해양인명구조훈련을 통해 의무경찰(이하 의경) 24명이 수상인명구조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인명구조 자격증을 취득한 의경 24명은 수상안전 및 응급처치법, 인명구조법 등 총 11개 과목과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실전과 같은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성과를 이뤘다. 특히 포항해경은 의경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해양경찰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며 치안보조인력으로서 강인한 체력배양 및 해양업무수행에 필요한 적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전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김태연(21) 상경은 "군복무를 하면서 수상인명구조라는 의미있는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상인명구자격증을 취득을 계기로 다른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해상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관 및 군복무중인 의경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 있는 인명구조요원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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