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에 따르면, '태극 7호'로 명명된 507함은 지난 9월 해상경비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 기존 507함의 노후 대체함정으로 길이 63m, 너비 9.1m에 워터제트 4기가 탑재돼 최고 시속 65km 이상의 빠른 속력과 최신 고속단정 2대를 탑재해 각종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건조됐다.

  한편,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신형 경비함정 배치로 경북 동해안 해양주권수호 및 엄정한 법질서 확립 등으로 해상치안 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