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수산물 홍보행사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10일 세계최고 권위의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가 선정한 프랑스 파리 스타쉐프 식당에서 주불 이혜민 대사, 프랑스 하원의원 등 오피니언 리더 30여명을 초청해 '한반도 바다의 맛'을 주제로 한국 수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수산식품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 뿐만 아니라 한류에 맞춰 현지 수산식품의 소비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김, 다시마, 새우 등 한국의 수산물 수출 전략품목을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메뉴를 선보이고 시식행사와 함께 홍보부스를 마련해 세계적으로 인기가 상승 중인 한국 김스낵 등 해조류 제품 등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수 aT 사장은 "최근 문을 연 파리aT센터가 유럽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해 우리 수산물 수출 증대에 기여해 나겠다"라고 밝힌 뒤 "유럽 미식문화의 중심지인 파리를 중심으로 대형유통업체 및 글로벌 외식·단체급식업체 등과 협력해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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