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어민 등과 공동으로 해양사고 예방 운동전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상배)는 지난 3일 여수시 봉산동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수협,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월 1회 실시하는 '어선 안전의 날'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잦은 어선사고로 인해 어민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항ㆍ포구에 정박중인 어민들에게 출항전 안전점검 생활화를 집중 홍보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정비불량이나 운항부주의 등 인적 과실이 전체 어선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어업종사자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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