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2013년도 해양경찰청 소속 지방해양경찰청 업무성과평가(BSC : Balanced the Score Card)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그동안 해양경찰청 산하 4개 지방청 가운데 상대적으로 경비세력과 치안여건 등이 낮아 2010년도 이후 단 한번도 최우수기관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김충규 청장 부임 이후 동해해경청은 매월 성과평가회의 개최, T/F팀 구성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동해해경청에서는 외사, 기획예산, 경비, 예방지도 등 BSC지표 23개 항목중 10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충규 청장은 "직원들이 지난해 말부터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올해 가장 우수한 업무성과를 거양한 지방청으로 선정됐다"며 "그동안 열심히 소임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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