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 안전운항에 필요한 지식 및 정보공유를 위해 발간된 '연안여객선 항로별 실태'는 편의시설 등 환경변화를 반영한 최신의 항로현황으로 수록했으며 지역별 총 8권으로 구성됐다.

  또 이 사례집은 서해훼리 사고 20주기를 맞이하여 해양사고 사례분석을 통한 재발방지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2005년부터 2012년까지의 8년간 여객선 해양사고를 사고유형별로 묶어 2권으로 제작했다.

  해운조합은 동 책자들을 여객선사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해 여객선의 선원 및 관련종사자 교육 등 안전관리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운조합 관계자는"전국에 있는 운항관리자들이 지난 2월부터 현장에서 직접자료를 수집 연안여객선 항로별 실태와 해양사고별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했다"며 "신규 운항자와 여객선 사업자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운항관리업무에도 활용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