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폐화된 마을을 복원한 지도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죽전공동체 이상희(62) 위원장은 어업면허상실로 황폐화된 마을어장을 인공어초를 투입하여 복원하고 연안어장의 바다숲을 조성하여 주소득원인 전복과 미역의 생산성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마을어장 내 갯녹음현상 방지, 종묘방류 및 방류후 3년간 입어금지, 갯닦기, 자연석 및 세라믹어초투석, 채포금지기간 및 채포금지체장 설정, TAC 철저 준수 등을 시행하여 공동체 소득이 20%이상 증대하는데 기여한 공로도 반영됐다.
  이밖에도 이 위원장은 매년 생산소득의 20%를 자원조성기금으로 예치하여 죽전공동체가 모범적인 자율관리공동체로 정착하는데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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