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애완동물·용품박람회'서 토종 관상어 전시
aT센터에서 지난 10일까지 전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3 국제애완동물·용품박람회(KOPET)'에 참가해 관상어로 개발 중인 토종 민물고기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개발한 양식기술로 태어난 각시붕어, 금강모치, 버들붕어, 알비노메기 등 20종이 전시된다.

  수과원은 이번 전시를 토종 민물고기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관람객들에게 토종 민물고기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를 높이고자 민물고기 전시 외에도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수산과학원 백재민 중앙내수면연구소장은 "토종 민물고기를 관상어로 개발해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관상어 산업을 대중화하고 육성하기 위해 올해 8월 내수면 육성법을 제정하고, 관상어를 수출형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10대 수출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는 등 관상어 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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