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애완동물·용품박람회'서 토종 관상어 전시
aT센터에서 지난 10일까지 전시
이번 전시에서는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개발한 양식기술로 태어난 각시붕어, 금강모치, 버들붕어, 알비노메기 등 20종이 전시된다.
수과원은 이번 전시를 토종 민물고기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관람객들에게 토종 민물고기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를 높이고자 민물고기 전시 외에도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수산과학원 백재민 중앙내수면연구소장은 "토종 민물고기를 관상어로 개발해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관상어 산업을 대중화하고 육성하기 위해 올해 8월 내수면 육성법을 제정하고, 관상어를 수출형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10대 수출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는 등 관상어 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배성호
ss2911@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