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국감하면서 당신 같은 사람 처음...도망갔나요"
▲뭐 저런 사람있나. 10년간 국감하면서 당신 같은 사람 처음이야.(이완구 의원이 강정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은 자신이 결재한 독도 해양과학기지 공사 중단 공문 보낸 것도 파악 못하고 있다며)
▲당신 아들이라면 보낼 거요.(배기운 의원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해사고 학생 승선 실습선인 한반도호에서 석면이 노출된 것을 지적하며)
▲졸지에 국감 받게 됐다. (김우남 의원이 하태경 의원으로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극지연구소 감사 중에 남극 방문 경험담을 요청 받으며)
▲기관장들이 국감에서 맷집만 늘리려고 해서 되겠나.(김우남 의원이 수협의 방만한 재정 운영을 지적하면서)
▲검찰 수사를 받는 게 낫지 않나.(김재원 의원이 경영 평가에서 A등급을 받기 위해 수산자원관리공단이 심사위원이 속한 학회에 금품을 제공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계속 중앙회장님이네(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이 질의 내용에서 계속 수협 문제만 거론되자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을 바라보며)
▲수협 출신만 대표하나(배기운 의원이 노량진수산주식회사, 수협개발, 수협유통 사장이 전부 수협중앙회 출신인 것을 지적하며)
<성낙희, 배성호>
성낙희, 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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