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 중 불법어선 압송

 
중국 불법 쌍끌이 유망어선도 모자라 장어통발어선까지 서해황금어장을 넘보고 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 22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약 65마일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중국 장어통발어선 1척을 목포 남항부두로 압송해 조사 중이다.

나포 당시 이 어선은 선박 서류나 허가번호가 없는 무허가 어선으로 장어 등 100kg의 어획물을 불법 포획했고, 통발 1만여 개를 싣고 있었다. 어업관리단은 올해 들어 140척의 불법 중국 어선을 나포, 담보금 50억여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성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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