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냉장수협 임직원 '만원의 창조'기부 참여

   냉동냉장수협 박병언 조합장 등 임직원 11명이 지난 14일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하 '어업인재단')에서 운영 중인 '만원의 창조' 정기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냉동냉장수협 임직원의 정기기부 참여는 지난 5월 통영수협 어업인의 '만원의 창조' 가입 이후 회원조합과 수산단체의 높아진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냉동냉장수협에서는 이번 기부활동 이외에도 수시 기부를 통하여 어업인 교육·복지 사업 추진에 아낌없는 관심을 나타내는 등 어업인재단에 대한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병언 조합장은 "어업인 한사람 1만원의 기부가 1억원 이상의 위대한 가치로 창조된다는 홍보 문구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수산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좋은 취지에 동참코자 임직원들과 함께 정기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어업인재단 이종구 이사장은 "냉동냉장수협 임직원의 '만원의 창조' 정기기부 참여가 수산인의 기부 참여를 이끄는 새로운 기부문화 창조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어업인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만원의 창조' 기부 상품에서 마련된 기금은 내년 초에 개관 예정인 ‘수협장학관’운영 사업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만원의 창조'는 기부자가 매월 1만원을 정액 기부하여 어업인 교육·문화·복지사업에 직접 기여하는 기부상품이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