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하게 뒤에 있지 않을 터

O…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진 양태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이 당초 예상과 달리 오는 29일 수협중앙회에서 받게 될 국정감사에 참여할 의사를 밝혀 주목.


양 이사장은 지난 8일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3.0 계획’ 발표 및 합동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와 만나 국감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피력.

그는 “국감에 가면 일방적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사표가 수리되는 마지막까지 당당하게 임하고 싶다”며 참석의사를 밝히기도.
 

그러면서 양 이사장은 “임기가 하필 11월1일이냐”며 국감이 끝난 뒤에 임기 만료가 되는 것을 조금은 억울(?)해 하기도 해 주위로부터 웃음을 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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