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는 지난달 27일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외항마을 마을회관에서 통영시청 관계자와 관내 5개 어촌계(내항, 외항, 호두, 죽도, 용초) 주민을 모시고 올해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는 2012년부터 경남 통영시(김동진 시장)와 협약을 맺어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2016년까지 총 50억원이 투자될 계획으로 있다.
올해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으로 한산면 비진도 해역에 총 3종의 인공어초(콘크리트 50개, 강재3기, 콘크리트+강재 25기)를 시설할 계획으로 있어 수산자원 증강은 물론 향후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와 남해지사는 협약에 따라 한산 비진 해역에  지역 특성에 맞는 연안바다목장 조성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산자원의 증강 및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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