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서 ‘2013 소금박람회’ 개최

 
해양수산부는 국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3 소금박람회’를 개최했다.
‘미네랄은 높이고~ 나트륨은 줄이고~’라는 구호 아래 개최되는 이번 소금박람회는 모두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천일염 홍보관에서는 국산 천일염의 우수성과 천일염의 생산과정, 친환경 생산 사진 갤러리, 세계 유명 소금 등이 소개됐고, 천일염 정보관에서는 천일염에 대한 올바른 구별법을 전달하기 위한 ‘갯벌천일염 알아맞히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천일염 체험관에서는 전라남도 신안의 염전을 그대로 옮겨놓은 간이 염전을 설치, 수차와 소금창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천일염 기업관에서는 개별 기업들이 출품한 제품을 소비자와 바이어들이 효능을 확인하고 구매 계약할 수 있는 통합마케팅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박람회 부대행사로 ‘갯벌천일염의 식품 활성화’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가 개최되어 각계 전문가들 간에 소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소금박람회에 국내·외 소비자들이 많이 방문하여 우리 천일염의 우수성을 피부로 느끼고 애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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