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은 지난달 28일 수협중앙회 2층 강당에서 차별화 특화여신 및 현대저축은행과 연계대출 상품을 취급할 30개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여신활성화를 위한 상품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화여신 취급에 따른 발빠른 틈새시장 선점으로 상호금융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난달 9일 현대저축은행과 업무협약에 따른 연계대출의 원활한 취급으로 건전여신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신용카드가맹점사업자대출, 자동차정비사업자대출, 현대저축은행 연계대출 등의 상품을 취급하길 원하는 회원조합의 업무 담당자로 구성됐다.
특히 수협은 앞으로 여신상품을 취급하면서 발생될지도 모르는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각 상품마다 부실채권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했다.
수협관계자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금융기관의 경쟁구도에서 지역별, 산업별 특성에 맞는 여신상품 운용 및 대출채널 다양화를 통하여 틈새시장을 선점하는 여신차별화전략을 점차 확대·추진 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상호금융이 회원조합의 버팀목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현대저축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별화 특화 신용여신 및 현대저축은행과 연계대출 취급방법 ▲상호금융 여신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 ▲여신추진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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