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하늘을 날기 위해 사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모든 새가 이렇게 우아하게 하늘을 날지 않는다.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다. 세상이란 넓은 바다에서 때론 외롭게, 때론 고고하게 자기 길을 간다. 수산신문도 이 새처럼 고고하게 하늘을 날 수는 없을 까. <사진제공=사진작가 문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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