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해파리 퇴치, 유관기관 등 100여명 참여

한국해양구조협회가 불가사리와 해파리 퇴치 작업에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정채호)가 지난 4월 17일 창립식을 마치고 처음으로 해양경찰 122구조대와 합동으로 웅천해변공원 불가사리와 해파리퇴치 작업을 민·관 합동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정채호)는 “지난 2일 오전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해변공원 일원에서 전남동부지부 구조대원과 구난대원, 여수해경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가사리 및 해파리 퇴치 작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해상·수중정화활동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구조대 리브보트와 122구조대 리브보트 등 2척과 차량 2대가 동원됐고,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구조대원과 122해양경찰구조대 등 20여명이 함께 물속에 들어가 불가사리와 해파리를 육지로 인양했다. 또 웅천해변공원 일원에 방치된 쓰레기를 모아 처리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정채호)는 “해양경찰에서 추진하는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우리아빠 구명조끼 우리가족 생명조끼)에도 적극 참여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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