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양태선) 서해지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해 시범바다바다목장’ 조성해역에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수산종묘 전복(145천 마리)과 해삼(571천 마리)을 방류했다.
서해 시범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올해 12월에 종료됨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함으로써 어업인 소득증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방류 후 1개월 이상 방류해역에서 종묘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를 사용하는 어업에 대한 조업 금지 및 불법조업 감시 업무를 관련 어촌계에서 자율적으로 수행함으로서 방류 된 수산종묘를 보호할 계획이다.
공단 서해지사(지사장 김창길)는 어려워진 어업여건을 개선하고 어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넙치, 조피볼락, 민꽃게 등의 수산종묘를 7월까지 방류할 예정에 있으며 수산자원 증대와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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