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남해지방해경청장이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여수를 방문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이정근 남해지방해경청장이 4일 전남 여수를 방문해 해상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근무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지난 4일 오후 여수해경에 도착, 상황실에서 주요업무 현황과 해상치안 상황을 보고받고, 청사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직원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 청장은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훈시와 함께 직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청장은 이어 현재 건설중인 해양경찰학교와 거문파출소를 차례로 방문해 업무현황과 치안 실태를 점검, 근무에 여념이 없는 일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서울이 고향인 이 청장은 서해지방해경청장, 해양경찰청 경비안전국장, 해양경찰학교장에 이어 지난 4월에 남해지방해경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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