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맡은 내정자 바뀌고 또 바뀌고

수산정책실장 · 수과원장 구도 바뀔 듯

해양수산부 1급 인사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당초 기획업무를 총괄하는 기조실장 내정자에 윤학배 고위공무원을 내정했다. 그러다가 윤학배 실장 내정자가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 신설로 청와대 비서관으로 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자리에 우예종 고위공무원이 지원업무를 맡아 왔다. 그러나 이후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에 김영석 고위공무원(1급)이 내정돼 지원업무를 하면서 윤 실장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와중에 수산정책실장 자리도 당초 정영훈 고위공무원이 지원업무를 했으나 최근 강준석 고위공무원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럴 경우  정영훈 고위공무원은 수산과학원장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1급에 대한 청와대 인사 검증은 거의 끝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1급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장급 인사도 타 부처 국장  전출 문제가 남아 있어 일부는 지원업무를 하고 있지만 변경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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