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PEMSEA 업무협력 회의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지난 17일 공단 본사에서 동아시아 해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KOEM-PEMSEA 업무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PEMSEA(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 아드리안 로스 사무국장 대행 및 기술담당관 등이 참석해 지난해 양 기관의 공동연구사업인 ‘기후변화 대응 동아시아해 해양수질 모니터링 사업’의 결과 공유 및 양 기관 간 신규 협력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아드리안 로스 사무국장 대행은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회원국의 해양환경 모니터링 현황을 면밀히 분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곽인섭 이사장은 “동아시아 개도국 대상 해양환경 국제교육훈련 추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동아시아 해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단의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EMSEA는 동아시아해역의 생태계 보호와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목적으로 1994년 설립됐으며 동아시아 14개국 및 20개 비정부기구를 두고 있다. 공단은 PEMSEA와 2011년 7월 MOU를 체결하고, 2012년 20번째 비정부기구로 가입해 해양환경 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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