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9개 과정...1만839명 예정



  수협중앙회 연수원은 지난 15일   ‘최고의 협동조합 실현을 위한 수협 인재육성’을 목표로 올해 첫 교육을 시작했다.

  올해 연수원에 계획된 교육만 총 159개 과정으로 1만839명에 대한 집합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그 중 어업인교육은 46회, 3,562명으로 작년 2,330명에 비해 1,232명이 증가했다. 기본과정 및 직무과정을 합한 중앙회 및 회원조합 직원교육은 총 84회, 4,707명이다.

  수협은 지난 해 12월 1일부터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 돼 다양한 분야의 협동조합 설립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수협의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과 협동의식 고취를 위해 ‘협동조합론’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신입직원이나 초급직원들에게는 어촌현장 체험과 경제사업장 견학을 도입해 현장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협연수원 관계자는 “직원들이 업무관련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수협의 존재가치와 수협인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교육의 역점을 두고 직급별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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