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지정 우수공동체에 부안?김제 10개소 선정

               
      육성사업비 12억 8천만원 확보, 교육사업 BSC 관리로 내실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어업기술센터(센터장 주동수)에서는 김제시(1), 부안군(9) 관내 10개 공동체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되어 총 12억 8천만원의 육성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고 4개 공동체는 지정패를 수여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매년 전국 약 1천개의 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활동실적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자율관리공동체에 대하여 육성사업비를 지원하고 이중 모범등급을 획득한 곳에는 지정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렇게 어업기술센터 담당 16개 공동체 중 올해 60% 이상의 공동체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육성사업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걷을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공동체별 담당 공무원(멘토)을 지정하여 현장에 맞는 차별화된 밀착지도와 자율적 자원관리를 통해 양식어장과 자율적으로 바다를 살려보겠다는 어업인들의 땀이 숨어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받게 되는 육성사업비는 수산물 현지판매장 및 바지락 종패 살포와 같은 수산물 유통과 자원회복 관련 사업을 공동체별로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부터는 자율관리어업 확산교육 사업에 성과지표제도(BSC:Balanced Score Card)를 적용하여 관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교육 및 육성사업을 더욱더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도내 수산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영능력을 한층 발전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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