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 이한태·김동호 기자, 어업인재단에 기부

   
 
  어업인을 위한 기부가 연초부터 잇따르고 있다.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사장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이하 ‘어업인재단’)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를 출입하고 있는 농수축산신문의 이한태 기자와 김동호 기자가 업무 인수인계과정에서 뜻을 모아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한태 기자는 농수축산신문의 수산팀 소속으로 연근해 및 원양어업 등 우리나라 수산업에 대한 동향과 정보를 전달하고, 수산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제시 등을 통해 어업인과 수산업의 발전을 위한 여론 창출에 앞장서 왔다.

  이 기자는 “수산팀을 떠나 후임 기자에게 업무를 인계하며 농수축산신문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신 어업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해 약소한 금액이지만 어업인들의 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한편 새롭게 수산담당기자로 업무를 시작하게 될 김동호 기자는  “폭설과 한파 속에서도 조업에 몰두하고 있는 어업인을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한 것“이라고 기부배경을 전하며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어촌의 현실을 바로 알리고 어업인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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