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4기만에 진입...56.7% 1천385명의 지지

 전임 조합장의 자격상실로 실시된 제18대 부산시수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양정명(54) 전 부산시수협 비상임이사가 당선됐다.

부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투표자 2천440명 중 89.4%가 투표를 해 양 전 비상임이사가 56.7%, 1천385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양 전 이사는 상대후보인 이원우(60. 전 부산시수협 비상임감사) 후보보다 333표를 더 얻었다.

양 신임 조합장은 부산시수협 대의원, 비상임이사, 부산공동어시장 비상임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6대, 17대 조합장 선거에서 이태근 전 조합장에 석패했다.

양 신임 조합장 임기는 수협 동시선거가 치러지는 2015년 3월까지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