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경영본부장에 한홍교 전 국토해양부 부이사관이 선임됐다.
한홍교(59세) 신임 경영본부장은 ▲1979년 부산지방해운항만청 ▲2005∼2010년 해양수산부 선원노정과장, 유통정책과장, 국토해양부 연안계획과장 ▲2010∼2011년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2012년 국토해양부 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지원총괄팀장(부이사관) 등을 역임했다.
한국해운조합은 “이번 경영본부장 선임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고, 해양관련 단체 임원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 및 추천을 거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직무 중심의 인선 기준을 적용해 적격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홍교 신임 경영본부장은 “33년간의 공직생활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연안해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녹색연안해운이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조합의 기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본부장은 국가안전기획부장 표창(1987), 모범공무원(1993),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표창(2003), 근정포장(2008)을 수상한 바 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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