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부는 일본 후쿠시마(福島)현에서 생산되는 노랑가자미와 장갱이에 대해 지난 12일 잠정 수입중단 조치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일본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현산 수산물이 수입된 적은 없다. 이번 수입중단 조치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출하를 제한한 데 따른 것이다.

   농수산부는 지금까지 후쿠시마, 이바라키, 군마, 미야기, 이와테, 토치기 등 6개 지역의 68개 품목을 수입중단했다.

   농수산부는 원전 사고 이후 일본에서 들여오는 모든 수산물을 정밀 검사한다. 국내산과 원양산 수산물 16개 품목도 주 1회 검사한다.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검사 결과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www.qia.go.kr),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www.foodsafety.go.kr), 식약청(www.kfda.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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