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사방으로 흩어져 있어”

O…수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수산계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기도.수산계는 이번 수협 사태가 발생하면서 수협과 수산계가 심각하게 유리되는 것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명. 한 중견 수산인은 “어려울 때 힘을 합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지만 지금처럼 수산계가 분열돼 있으면 결코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가 없다”며 “이번 사태가 수산계가 진정으로 하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의미있는 충고를 하기도. 또 다른 수산인도 “수협중앙회 임원이나 간부들은 이번 사태에서 왜 수협이 이렇게 유리됐는가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는 등 우려의 목소리를 내 이번 수협사태가 수산계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느끼게 하기도.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