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피해 최소화 시스템 구축

수협은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비브리오패혈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어패류인 것처럼 잘못 전달돼 이것이 수산물 소비감소로 이어져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따라 이증수 경제상임이사를 반장으로 5개팀으로 구성된 ‘수산물안전대책반’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수협은 잘못된 정보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산물 안정성에서부터 수산물 소비촉진까지 모든 것을 총괄하는 ‘수산물안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수산물 식품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상황의 심각성과 시급성, 확대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긴급대응이 필요한 경우 소집되며 소집 후에는 위기를 관리해 나간다.

수협은 여름철 수산물 안전대책 마련에도 나서 수산물 소비 둔화를 막고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하고 식품안전상담실(safe.suhyup.co.kr)을 운영하며 위생관련 정보를 전달하며 문의사항에 대한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한편 고객상담실(02-2202-0011)은 신속한 고객 클레임 처리를 담당한다.

또한 학교급식과 군납 등 단체급식 제품은 원료입고에서부터 출고까지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나가면서 직원들에 대한 위생 교육 및 사업장과 취급상품에 대한 위생 검사도 대폭 강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자체 검사실을 활용, 일반세균과 식중독균 등 기존에 검사하던 항목에 추가해 중금속, 노로바이러스 등 분석 항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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