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수협, 500만원 기부금 수협재단에 전달

어업인 복지증진 소망 담아 현재 2,700만원 기부 누적
어업인 실질적 혜택 주는 사업 동참 위해 지속적 기부

2022-07-07     문영주
수협재단에 500만원 기부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은 지난 5일 통영수협(조합장 김덕철)이 500만원의 기부금을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통영수협은 지난 2010년부터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수협재단에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누적 기부액이 총 2,7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수산 인재 양성을 위해 수산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통영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덕철 조합장은 “수협재단의 냉난방 기구 지원, 수술·치료비 지원 등 어업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사업에 동참코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며 “이번 나눔으로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수협재단에서는 기부를 희망하는 모든분들로부터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회원조합, 수협 임직원, 기업과 단체, 어업인 등 희망자는 수협재단 사무국(02-2240-0412)에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