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국민만족도조사센터 개소

"해양경찰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듣겠습니다"

2021-12-28     문영주
국민만족도조사센터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2021년 9월부터 추진해온 전화조사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12월 23일 현판식을 갖고, ‘국민만족도조사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만족도조사센터는 의경동 1층에 전체 45㎡ 규모로 조사원 11명이 전화번호 자동생성프로그램을 통해 대국민 전화조사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해양경찰의 정책 및 대국민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를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해양경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23일 진행된 국민만족도조사센터 개소식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해양경찰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 인사말 전달, 전화조사 프로그램 운영 참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전화조사방법과 모바일조사방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복합조사체계를 갖춘 국민만족도조사센터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