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수협, 감성돔 치어 10만마리 기증 방류

수산자원 증대, 어업인 소득향상 기대

2021-08-19     문영주
감성돔 치어  방류

 안면도수협은 관내 종묘배양장을 운영하고 있는 태안수산(대표 백승우)으로부터 감성돔 치어 10만마리(사업비 3,800만원)를 기증받아 최근 방포항 해역에서 방류했다.

 안면도수협은 지난 2006년부터 관내 어촌계 양식장에 꾸준히 해삼 및 전복종자 등을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고소득 품종 방류를 통해 연안해역 자원회복 및 어촌경제 활성화에 힘쓸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안면읍장, 정광섭 도의원, 박용성 군의원, 황원일 안면도수협 어촌계협의회장, 양진목 충청남도자율관리공동체 협의회장, 이수연 前부군수등 약 20명의 어업인이 참석했다.

 문정식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수산업 전반에 어려움을 격고있는 시기에 이번 감성돔 치어 방류로 수산자원 증대와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