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대문어축제
5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진항 일원서
2019-04-28 박병춘
대문어축제는 자연산 미역국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 문어낚시체험, 문어 깜짝 경매, 문어 초밥 만들기, 문어빵 만들기, 문어다리 숯불에 구워 먹기, 삶은 대문어 다리 예쁘게 썰기 대회, 문어 비빔밥500인 분 만들기, 활어 맨손 잡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거나 구입할 수 있는 항구장터가 개설되고 어린이 놀이마당 등 체험행사 와 저도어장 동영상 등 전시행사도 마련된다.
대문어축제위원장인 진맹규 대진어촌계장은 “ 많은 관광객이 대문어축제장을 찿아 고성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길 바란다“며 “침체된 어촌경기를 활성화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진어촌계 계원들과 함께 축제 준비와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동해어로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에 있는 저도어장은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개장되는 데 대문어, 해삼, 멍게, 미역, 다시마 등이 풍부한 어장이다.<박병춘 강원본부장>